2011년 1월 31일 월요일

새해 ‘슈스케2’ 출신 어느 대형기획사서 새 출발하나

지난해 방송계와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슈퍼스타K 2’ 도전자들이 하나 둘 보금자리를 찾고 ‘진짜 가수’로 새 출발 한다. 최종 라운드인 ‘TOP 11’에 포함된 출연자 외에도 김보경, 우은미 같이 아쉽게 탈락한 도전자들도 속속 소속사를 찾고 데뷔 음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들이 국민적인 관심을 끌며 ‘스타’로 떠오른 만큼 지난해보다 탐을 내는 기획사들이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 YG나 JYP엔터테인먼트 같은 대형 기획사는 물론이고, 뮤직팜이나 파스텔뮤직처럼 주로 싱어송라이터나 뮤지션 위주의 회사들도 영입전에 가세한 점이 이채롭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위를 차지한 강승윤과 6위의 김은비를 영입해 연습생으로 기초부터 다시 가르칠 계획이다. 특히 강승윤은 이미 스타성이 입증된 만큼 YG 특유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후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자회사 격인 에이큐브를 통해 1위 허각과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허각이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 계약 체결이 유력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데뷔 음반을 출시한 김보경은 각종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발라드에 강세를 보인 박보람의 경우, 1회 우승자인 서인국을 비롯한 성시경, 박효신과 한솥밥을 먹는다.

대한민국에 ‘기타 붐’을 일으킨 장재인과 김지수는 아이돌보다는 뮤지션 색채가 짙은 회사와 계약서에 사인했다.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장재인은 스승인 작곡가 김형석의 품(키위엔터테인먼트)으로 둥지를 틀었고, 김지수는 요조, 타루 등이 소속된 쇼파르뮤직과 손을 잡았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은 존박은 아직 ‘고심 중’이다.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김동률, 이적의 소속사 뮤지팜이 거론되고 있지만 워낙 두 회사의 색깔이 다르고 의외의 회사와 계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금자리 ‘엠넷’을 떠난 ‘슈퍼스타K 2’ 도전자들은 2011년 화려한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정환, 어떤 처벌 받을까?

해외 원정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36)은 어떤 처벌을 받을까?

신정환은 과거 교통사고로 다쳐 수술을 받은 다리속에 박은 철심이 부러져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설 연휴 직후 서울 소재 병원에서 정강이뼈 재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수술 후 신정환의 몸 상태에 따라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정환에게 적용이 가능한 처벌 규정은 해외원정도박 혐의. 여권법 위반 혐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이 있다. 율평종합법률사무소 이정현 변호사는 ”필리핀의 카지노에서 1억3천만원 정도로 바카라 도박을 한 행위는 도박죄로 처벌이 가능하다”면서 “2005년경에도 도박죄로 벌금형 70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으므로, 형량의 가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습도박죄 적용도 검토해볼만 하다. 상습도박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법 제246조 제2항의 적용을 받아 3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여권을 맡기고 이를 담보로 금원을 빌린 부분에 대해서는, 채무이행의 담보로 여권 등을 제공한 경우에 해당된다면 여권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면서 “신정환씨가 이른바 ‘환치기 계좌’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 명의로 돈을 받은 점이 인정된다면 이 부분에 관하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죄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이 밖에 신정환씨가 뎅기열에 걸려서 입국을 못하고 있었다는 변명이 허위인 경우와 2005년 도박죄 적발 시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등을 위반한 경우 등은 별도로 처벌조항이 있지는 않지만, 법원이 형을 선고할 때 형량 가중사유로 참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경우가 위법은 아니지만 형량가중사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검찰은 신정환이 장기간 해외 도피생활을 했던 점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카라 5인 체제 활동 재개..3일 일본행


국내 활동 재개시기는 불투명.."지속적으로 협의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소속사와 일부 멤버(정니콜, 한승연, 강지영) 간 분쟁으로 지난달 19일 활동을 중단한 5인조 그룹 카라가 12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일 "카라 다섯 멤버가 지난달 31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3월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의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며 "멤버 전원이 오는 3일 일본으로 출국, 설연휴 동안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7일 DSP미디어 대표와 세 멤버의 부모가 만나 다섯 멤버 체제로 '우라카라'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카라의 국내 활동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박규리가 오는 10일 자신이 목소리 출연한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의 시사회에 참석하는 일정이 있을 뿐, 개별 멤버들의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남은 문제들이 많은 만큼 세 멤버 측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섬데이' 표절? '소가 웃는다'....네티즌 반격




[OSEN=손남원 기자]JYP의 실질적인 수장인 박진영이 작곡하고 최근 가장 뜨거운 가수 아이유가 부른 '섬데이'(someday)의 표절 논란에 일부 네티즌들이 "보편적인 멜로디일뿐"이라며 역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가요팬들은 미국 가수 제이-모스의 '갓 해펀스'를 예를 들어 표절론에 쐐기를 박았다. 이들은 "'갓 해펀스'는 '섬데이'보다 훨씬 더 애쉬의 '내남자에게'와 비슷한 느낌의 후렴구를 갖고 있다. 사실 이런 류의 멜로디는 자주 접할수 있는데 표절론은 심하다"고 지적했다.

올초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군 '섬데이'의 표절 논란은 지난해 이효리 케이스와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이효리 앨범을 맡았던 작곡가는 의도적으로 남의 노래를 베낀 것으로 드러나 법의 심판을 받았고 이효리도 앨범 활동을 바로 접었다.

하지만 이번 '섬데이'의 경우 빅뱅 지드래곤 표절 소동 때처럼 '곡이 비슷하다' '멜로디가 닮았다' 등 진원지를 찾기 힘든 의혹 제기가 일파만파로 번졌다. 원작곡가들조차 정식으로 항의를 하지않았다는 사실은 표절 논란의 당위성마저 의심케하는 대목이다.

이에대해 가요계 일각에서는 곡이 조금만 비슷해도 표절을 의심하고 이를 여과없이 수용하는 인터넷 여론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효리처럼 표절로 인정된 사례도 있지만 상당수는 근거없는 마타도어로 작곡가와 가수에게 상처만 안긴다는 것이다.

또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그룹의 상대 진영을 향해 의도적인 안티 공격의 방법으로 표절 제기를 하는 것아니냐는 불만들도 가요계 내부에서 들끓고 있다. 빗나간 팬덤이 결국 팬들간의 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국내 3대 가요기획사 가운데 하나인 JYP의 리더이자 유명 뮤지션 박진영이 있다. 그는 미국시장을 열겠다며 원더걸스 등을 앞세워 창작열을 불태우는 가수이자 댄서고 작곡가다.

그런 그가 자신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출연한 '드림하이' 여주인공 아이유에게 표절한 곡을 부르게 해서 일생동안 쌓아올린 업적을 한순간에 날릴 황당한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드림하이' OST '썸데이'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지난 2005년 발매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와 후렴구가 비슷하다는 의혹들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지만 정작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편적인 멜로디'라며 도를 넘어선 안티 공격에 고개를 흔들고 있다.

서인영, '우결' 비화 공개 "욕만 빼고 다하라길래.."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크라운 제이와 가상 결혼생활을 했던 서인영이 비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서인영은 "신인들은 버라이어티에 나오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데 나는 적응을 못 했다"면서 "은근한 낯가림이 있어서 거기 있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우결'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서인영은 "노래하는 건 정말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있는 게 불편하고 부담돼 하기 싫었다. 매니저랑 그 문제로 많이 싸웠을 뿐 아니라 감독님한테도 못하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욕만 빼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는 제작진의 설득에 출연을 결심한 서인영은 "주문대로 정말 욕 빼고 다했다. 성질 더러우면 안 시킬 것 같아서 남편한테 성질 부르고 막 소리 질렀더니 시청률이 잘 나왔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서인영은 "그 전에는 마음의 벽이 있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 혼자 무대에서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우결'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면서 여자 팬들의 응원에 뭉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 밖에도 서인영은 2007년 '너를 원해' 활동 때 불거진 선정성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폭행설에 펑크까지… '근초고왕' 감우성 왜이래


[스포츠한국]

제작진에 폭언·촬영 펑크까지 내고 사과도 거부… 제작진 "사과하면 없던 일로"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주인공 감우성이 제작진과 연이어 불협화음을 벌이고 있어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우성과 제작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시청자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의 논란은 지난달 6일 경북 가은 촬영장에서 벌어졌다.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감우성은 모니터 앞에 모였던 제작진에게 “앞에 비켜, 연기에 방해되잖아”라고 외쳤다. 일각에서는 당시 감우성이 더 심한 말까지 내뱉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연출자인 윤창범 PD가 이후 무엇 때문에 문제가 생겼냐고 묻자 감우성은 촬영 스케줄이 너무 힘들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다.

감우성 매니저는 31일 스포츠한국과 전화 통화에서 “(감우성이)촬영장에서 폭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우성이 당시 상황에 대해 공개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촬영 감독이 “이런 상황에서 촬영할 수 없다”고 반발할 정도로 감우성에 대한 제작진의 눈총은 따갑다. 제작진은 감우성이 촬영 펑크를 내 컴퓨터 그래픽 등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한 적도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KBS 드라마 제작국 고영탁 국장은 최근 “감우성이 공식으로 사과하면 없던 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의 책임 프로듀서와 PD는 감우성 측에 화해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우성과 제작진의 갈등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전남 영암과 나주를 오가는 촬영에서 감우성이 조연출과 몸 다툼을 벌였다는 소문이 퍼졌다. 감우성은 제작발표회(2010년 11월 1일)에서 “현장에서 늘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이었다”면서 “<근초고왕> 홍보가 너무 안 돼서 어떤 분이 일부러 화젯거리를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방이면…” 연말 불법 사행성 오락실 기승… 가리봉동 일대 일용직·중국교포 상대 성업


지난 14일 오후 10시45분쯤 중국교포가 많아 ‘연변거리’로 불리는 서울 가리봉동 가리봉시장 내 A성인오락실. 80㎡가량 되는 오락실 벽면을 따라 게임기 40여대가 줄줄이 배치돼 있었다. 오락실 안은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오락기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귀를 찢는 듯했다. 업주 김모씨는 주로 일용직 노동자와 중국교포를 상대로 영업하고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4명이 이곳을 급습했다. 경찰이 “불법 게임장 단속을 나왔다”고 외치자 홀에 있던 일부 손님들이 당황하며 재빨리 자리를 떴다. 그러나 나머지 40여명은 의아하다는 듯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알까기 게임기’를 설치하고 관할 구청에 허가를 받은 오락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주는 은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오락 경품으로 내걸어 근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장당 4500원에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상 불법 환전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다. 김씨는 최근 몇 달간 수천만원대의 수입을 올렸고, 단속 당시 현장에는 100원짜리 동전 6만2000여개 등 현금 1599만원이 있었다. 경찰은 최근 2개월간 가리봉시장 내에서만 불법 오락실 4곳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한탕을 노리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불법 오락실에 많이 몰리고 있다”면서 “오락실 업주는 하루 벌어서 먹고사는 이들의 푼돈을 털어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 명동에 불법 게임기 ‘야마토’를 78대 설치한 오락실을 단속했다. 업주 서모씨는 건물 출입문을 3중 강철문으로 만들어 단속에 대비했다. 경찰이 소방서 도움을 받아 유압기로 문을 부수려 했지만 실패했을 정도로 단단했다. 경찰은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건물 뒤편 환풍기를 통해 진입해야 했다.

경찰은 올 들어 불법 사행성 게임장 3894곳을 단속하고 5614명을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의 느슨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사행성 게임장의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